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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협상 美와 합의할 것으로 기대"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 AFP=뉴스1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달 중 일본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에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10일(현지시간)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G20에서 양자 회담을 가질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은 G20에서 시 주석과 무역협정을 맺지 못할 경우 중국 수입품에 다시 징벌적 관세를 부과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힌 바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치열한 무역전쟁을 벌이는 중국이 결국 "미국과 합의할 것(make a deal)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또 중국이 위안화를 평가절하하고 있다는 점도 비판하며 이에 대한 조치를 취할 것을 촉구했다.

acene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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