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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오늘 전국 구름 많고 동해안 폭설...아침 반짝 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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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상용나 작성일19-02-14 18:40 조회11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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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전국에 점차 구름이 많아지겠고, 동해안에는 최고 15cm 이상의 폭설이 쏟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강한 동풍의 영향으로 오늘 새벽부터 낮까지 영동 지방에 최고 15cm 이상의 폭설이 내리고, 경북 동해안에도 1~5cm의 다소 많은 눈이 오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서울 아침 기온은 영하 7도로 어제보다 1도가량 낮아 춥겠지만, 낮 기온은 영상 5도로 어제보다 2도 높아 추위가 누그러지겠습니다.

오늘 미세먼지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공기는 비교적 깨끗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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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교회·지자체가 돌본다 (22) 다자녀 후원하는 영안교회서울 중랑구 묵1동 영안교회 유아부 어린이들이 성품예배에서 즐거운 놀이를 하고 있다. 영안교회 제공

서울 중랑구 묵1동에 있는 영안교회는 아기 낳기를 장려하는 교회로 유명하다. 우선 아기가 태어나면 축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자녀를 낳느라 수고한 부모와 아기를 축복하고 성경책을 선물한다. 둘째 아이를 낳으면 제주도 여행권과 금일봉을 전달한다. 여행은 부부만 떠나도록 한다. 이때 아이는 남은 성도들이 돌본다.

셋째 아이를 출산하면 금일봉과 함께 사이판 여행권을 제공한다. 넷째 아이를 낳으면 하와이 여행권과 대학 졸업 때까지 필요한 교육비를 지원한다. 교회는 이를 ‘자녀 출산 축복과 다자녀 지원대책’이라고 부른다.

지난 11일 교회에서 만난 양병희 담임목사는 “이런 전통은 내가 담임으로 재직할 때뿐만 아니라 영안교회가 이 땅에 존재하는 한 계속 진행하는 프로젝트”라며 저출산 위기 극복 정책의 일환이라고 밝혔다.

양 목사는 한국교회 지도자다. 대표적인 연합단체인 한국교회연합과 한국장로교총연합회·경찰청교정중앙협의회 대표회장, 고려대목회자회장 등을 지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대신 최연소 총회장도 역임했다. 현재 ㈔동북아한민족협의회 대표회장, 복지법인 영안복지재단 이사장, ㈔기독교연합신문 사장 등을 맡고 있다.

각종 기독교TV 유명 강사이기도 한 그는 “한국사회의 출산율이 저조하다는 소식을 들을 때마다 마음이 무거웠다”면서 “교회학교 학생 수가 줄어들고 심지어 교회 내 교육부서마저 점점 사라지고 있다. 교회는 어린 영혼들을 잘 양육해야 할 책무가 있다”고 강조했다.

영안교회의 ‘아이 사랑’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사교육비를 걱정하는 부모를 위한 대책도 마련했다. 교회의 청년·대학생들이 형편이 어려운 아이들을 대상으로 실비만 받고 국어 영어 수학을 가르친다. 중국어 수업도 준비하고 있다. 토요일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영어공부를 진행한다. 영어성경을 암송하고 영문법이나 영문독해 시간을 마련한다. 청년·대학생들은 교회 장학금을 받기도 한다. 주일엔 나이에 관계없이 영어로 예배드리는 시간을 갖고 있다.

부부학교 참석자들 모습. 교회는 아이를 낳을 때마다 성경과 여행, 선물 등을 제공하고 축복하는 시간을 갖는다. 영안교회 제공


양 목사는 “요즘 아이를 낳고 싶어도 사교육비가 많이 들어 부득이 아이를 낳지 않으려는 부모들이 적지 않다. 저소득층을 위한 대책이 교회 안에서도 필요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교회는 특히 교회학교, 어린이집 등에서 성품학교를 진행한다. 좋은 학교와 좋은 직장을 갖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올바른 성품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양 목사는 “현대사회의 청소년을 소위 ‘다른 세대’라고 부른다. 그들의 가치관이 예전과 많이 달라졌다는 의미다. 미디어 발달과 스마트폰 등장으로 아이들이 눈만 돌리면 게임과 야한 동영상 같은 음란물에 빠지기 십상이다. 그래서 신앙을 바탕으로 한 성품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부모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교회는 매월 첫째 주 토요일 ‘3대가 함께하는 예배’를 드린다. 일명 ‘월삭예배’로 18년째다. 청소년들은 예배시간에 특송을 부른다. 양 목사는 특송한 이들에게 일일이 축복기도를 해주고 있다.

교회는 청년 창업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청년희망 펀드를 만들었다. 위원 15명도 선발했다.

부모 교육도 진행한다. 아이를 낳는 것도 중요하지만 가정이 화목해야 아이들도 제대로 자랄 수 있다는 게 양 목사의 목회 철학이다. 부모로서 자격과 인격을 준비할 수 있도록 싱글사역과 부부학교, 아버지학교 등을 통해 가정회복에 힘쓰고 있다.

양병희 영안교회 목사가 아기 머리에 손을 얹고 축복기도를 드리고 있다. 영안교회 제공

양 목사에게 기도제목과 비전을 물었다. 그는 평화통일을 향한 비전을 거침없이 토해냈다. 늘 통일을 위해 기도하고 행동하고 있다는 증거다.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않는 신앙(잠 4:27), 즉 ‘균형 목회’를 강조한 그는 “매월 첫날 우리 교회는 전 교인이 금식기도를 한다”며 “통일헌금과 북한선교헌금을 드리고 전액 저축한다. 이런 실천으로 성도들의 인식 속에 통일을 준비하는 마음이 각인돼 있다”고 했다. 이어 “청소년을 위한 대안학교 설립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회복지학에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말이 있다. 1944년 영국 노동당 정부가 본격적으로 실시한 사회보장제도의 이상(理想)을 표현하는 슬로건이다. 양 목사는 “등록교인 2만3000여명인 우리 교회가 바로 그런 교회가 될 것”이라며 환히 웃었다.

유영대 기자 ydyo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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